2025. 10. 14

'불법 사전조제' 한약값으로 보험금 수천억 줄줄 샜다

자동차 사고로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나간 한약값이 최근 2년간 5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료도 하지 않고 미리 만든 한약을 판매하는 '사전조제'가 주된 이유로 지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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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5

車보험사기 막겠다던 법안 백지화?…손보업계 ‘허탈’

자동차보험 사기를 막겠다고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법안이 두 달도 지나지 않아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높은 손해율 탓에 개정안 통과를 기대했던 보험업계에는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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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7

"한방병원 자동차 사고 '세트처방' 과도…과잉진료 제한 필요"

자동차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들의 한방치료 청구 보험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등히 높게 나오는 배경으로는 침·뜸·부항·추나요법 등 많게는 6~7가지의 치료 기법을 동시에 처방하는 '세트청구'가 거론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주도적으로 관련 기준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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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

자율주행 상용화 코앞인데…안전검사 고시·장비 도입 '제자리걸음'

자율주행차 기술은 빠르게 고도화되며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안전검사 제도와 검사 장비 도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기술 확산은 정부와 업계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목표지만,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과 장비 인프라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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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

한국 렌터카 1·2위 인수해 '업계 공룡' 만든 홍콩계 사모펀드... '렌터카 시장' 우려 커졌다

홍콩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가 국내 렌터카 업계의 판도를 크게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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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7

경찰 "中 관광객 국내 렌터카 운전 허용 방안 신중 검토"

경찰청이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렌터카 운전 허용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늘(17일) 예정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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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4

국토부, 추석 연휴기간 3200만명 이동…일 평균 교통사고 45.2% 감소

국토교통부가 이날 2~12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3200만명(잠정치)이 이동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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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5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보상 늘어도 '무보험 공백' 여전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최근 4년 새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킥보드' 사고 피해자는 여전히 정부의 보상을 받을 수 없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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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7

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커피 7.6%·수산물 3.4%↑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43으로 8월(134.21)보다 0.2% 올랐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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