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0

느슨한 자동차보험 노린다…'한방 세트' 진료비 4년새 두 배

느슨한 자동차보험 수가 기준을 타고 증세가 경미한 환자 중심의 '과잉의료' 행태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루에 여러 한방 진료를 몰아서 시행하는 세트청구(다종시술) 액수가 최근 4년 새 두 배 이상 뛴 게 대표적이다. 이는 자보 진료비·손해율 증가를 거쳐 전체 가입자의 부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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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0

한의협 '교통사고 피해자 8주 초과 진료여부, 가해자측 보험사가 결정' 결사 반대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시도시부는 1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3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중부권역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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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8

'예측 불가' 기상변화에 손보사 '긴장'…자동차·실손 손해율 악화 '전전긍긍'

'역대급'으로 예상됐던 장마가 '마른 장마'로 일찍 끝나면서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손해율 악화 요인이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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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6

휴가철 렌터카 주의보…음주운전 사고 작년에만 717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렌터카 이용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렌터카 사고가 빈발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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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9

렌터카 업체서 빌린 억대 외제차 팔아 넘긴 일당 ‘징역형’

렌터카 업체에서 고가의 외제 차량을 빌린 뒤 팔아넘겨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4년, 공범 B씨(30)에게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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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8

신차 사지 않는 20·30대…60·70대 비중은 10년새 최고

올해 상반기 20·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60대와 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올랐는데 20·30대는 차를 필수품으로 여기지 않은 인식 확산 등으로 신차 구매를 하지 않는 데 반해 60·70대는 경제활동에 따른 이동 수단으로 여전히 차가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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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6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다음주부터 하락할 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4.92원 오른 1688.1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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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0

'금리 동결' 이창용, 집값 과열 현상에 경고 "조기 해피엔딩 불확실"

10일 이창용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경계감이 더 심하다"며 "이번에는 그렇게 해피엔딩이 금방 올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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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1

내년 최저임금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17년만 합의로 결정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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